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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스토리ㅣ미디어 속 삶을 나누는 ‘미디어 속 세상 그리고 삶’

클럽하우스 해피투게더 2021. 2. 19. 13:32

우리 일상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미디어 속 세상에 대해 삶을 공유하는 세 번째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 번째로 국민의 힘 초선 의원들 ·집단적 조현병 의심발언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나누어 보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자신의 증상에 대해 대중적으로 다루어지거나 언급되는 부분은 불편한 것이 당연한 상황이므로 조현병증상을 앓고 있는 국민들이 보면 타격이 심할 것 같으며, 이러한 표현은 조현병 질환자의 집단을 무시한다는 생각이 들었음

 

기분이 상당이 언짢음. 조현병 당사자들이 기분이 나쁠 수 있음. 이러한 정치적 발언을 했던 국민의 힘이 잘못 한 것 같으며 정정기사, 사과 발언을 당연히 해야 하는 부분임

 

이러한 발언은 명백히 인권침해 발언이라고 생각함

 

누구나 장애를 가지고 있고, 누구에게나 언제 어디서 어떠한 일이 발생 될지도 모르는데, 대외적으로 이러한 표현을 하면 안된다고 생각함

 

우리나라를 이끌어 가는 정치인들의 인권에 대한 가치관이 앞으로 올바로 정립되기를 바라며, 우리들은 인권 감수성을 놓치 않고, 앞으로 미디어 내용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자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 번째 미디어 속 세상 소개는 회원님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회원님께서 기관(해피투게더)에서 집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풍경들을 감성적인 시선으로 사진에 담고 그 감정을 글로 소개 해 주셨고, "회원과 직원이야기" 게시글에 자세히 소개 될 예정입니다. 

 

프로그램 참여 회원님들은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주변 환경을 새롭게 바라 볼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이 들었음

해피투게더에서 일을 한 후 집으로 가는 길이 앞으로 더욱 가뿐하고, 하루를 잘 보냈다는 생각으로 매일매일 보람 될 것 같음이라는 생각을 공유 했습니다.

 

세 번째 미디어 속 세상 정보는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생활정보를 공유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생선비린내가 날 경우에는 손을 식초로 닦는다.’ ‘대량의 옥수수를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삶은 후 냉동 보관하면 오래 먹을 수 있다등 미디어 속에서 수집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노고지리의 찻잔이라는 가사 속 글귀에 대해 나누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손끝이 따뜻해 온몸에 너의 향기가 퍼져 소리 없는 정이 내게로 흐른다.’의 글귀가 마음에 와 닿음. 표현방식이 좋고 안정감 있는 표현이라고 생각함.

- ‘소리없는 정이 내게로 흐른다라는 표현에 따뜻한 느낌이 들었음.

- ‘너를 만지는 손끝이 따뜻해라는 글귀가 마음에 와 닿았음. 요즘에 날씨가 추운데 사람들이 차를 마시며 따뜻하게 대화를 하는 느낌이었음.

- ‘말을 건네기도 어색하게 너는 너무도 조용히 지키고 있구나라는 표현이 와 닿았음. 마치 조용히 어떤

것을 지켜주고 이해해 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우리는 삶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 미디어 속 정보들을 통해, 우리의 생각을 공유하고, 유익한 정보를 얻고 따듯한 감정을 나누었습니다미디어 속 세상에 대한 네 번째 우리의 이야기도 곧 나누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