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자립지원을 위한 가족교육 진행

안녕하세요. 클럽하우스해피투게더입니다.

 

사단법인 해피인과 클럽하우스 해피투게더에서는 8월 24일 김미선 법무사님을 초빙하여 정신장애인 가족 40여명을 대상으로 ‘성년후견인 제도’에 대한 가족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가족교육은 사단법인 해피인이 주최하고, 클럽하우스해피투게더가 주관하여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정신센터), 계양구정신센터, 부평정신센터, 강화군정신센터, 요한빌리지 등 전국 정신건강 유관기관에 등록된 정신질환자의 가족들도 온라인으로 함께 참석하여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성년후견인제도란, 질병, 장애, 노령, 그밖의 사유로 인한 정신적 제약으로 사무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후견인 선임을 통해 자신관리 및 신상보호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입니다.

 

교육을 통해 성년후견인 제도의 목적, 개념, 기존제도와의 차이점, 유형 등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참여가족은 “성년후견인제도에 대해 들어보기는 했어도 정보를 어디서 얻어야하는지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성년후견인제도에 대해 이해 할 수 있게 되어 좋았다.” 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사단법인 해피인 대표이자 클럽하우스해피투게더 시설장인 김정태 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가족분들이 사회적 지지체계에 대해 알게 되셨기를 바라며, 정신질환당사자들이 의사결정권을 보호받으며 자립할 수 있도록 추후에도 정신건강 기관과 연계를 통해 당사자 가족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2차 가족교육은 2022년 9월 21일이며, 성년후견인제도 신청 절차, 후견인의 역할 등 사례 중심으로 성년후견인제도에 대해 더욱 심도있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